
고객님들께 출장 엔진오일 교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면서 편리함과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에 만족하시는 고객분들을 만나면 많이 뿌듯합니다.
그동안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고객님들께서 여러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꼭 지켜야 하나요?”
“엔진오일양이 부족한데 보충을 해도 되나요?”
#흥 독자분들께서도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준비했습니다.
엔진오일 그것이 알고 싶다, 엔진오일 관련 질문 BEST 5!
1. 엔진오일 점검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오너 드라이버분들 중에서 엔진오일을 점검하는 방법을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보통 엔진오일을 점검하는 방법을 모르시거나 알더라도 어려워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게 엔진오일을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엔진오일 레벨게이지를 점검하는 것인데,
엔진오일 레벨게이지 점검방법만 알고 계셔도 엔진오일을 바로 교환(또는 보충)해야 하는지, 조금 더 지나도 되는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 레벨게이지가 뭐냐구요?
차량의 엔진룸 (빨간색 : 엔진오일 주입구, 초록색 : 엔진오일 레벨게이지)
자동차의 보닛을 열면 보통 엔진룸 중심부에 엔진이 위치합니다.
레벨게이지를 통한 엔진오일 상태 점검을 하기 위해서는 지면이 평탄한 곳에 차량을 주정차 하셔야 합니다.
step1. 시동이 꺼져있다면 시동을 켜서 정상작동 온도까지 엔진을 워밍업 시킨 후 시동을 끄고 5분정도 기다려주세요.
step2. 엔진하부(측면)에 위치한 엔진오일 레벨게이지에 손가락을 걸어 꺼내어 깨끗한 천으로 닦아내고 다시 꽂았다가 꺼내면 엔진오일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ep3. 레벨게이지 쇠막대 끝부분에 있는 적정 눈금을 확인하여 오염도와 오일 잔량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오일잔량이 ‘L’에 가깝다면 엔진오일량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뭍어나는 오일의 색이 탁하거나, 슬러지가 많다면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지난 것 입니다.
2. 엔진오일은 꼭 1만km마다 교환해야 하나요?
엔진오일은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 내부에 유막을 형성하여 부품간의 마찰을 완화시켜 마모를 방치하는 등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엔진오일의 교환주기를 정확히 아는 운전자분들이 생각보다는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한국 소비자원의 권장사항은 엔진오일의 적정 교환주기를 1만km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행거리만 기준으로 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운전자분들마다 운전스타일이 다르고 차량의 세부옵션 및 유종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제조사가 권장하고 있는 엔진오일 교환주기표와 자신의 주행스타일 및 주행환경을 고려하여 판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엔진오일 자가점검을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겠죠?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5천km, 1만km로 규정할 수 없습니다.
3. 신차 엔진오일 첫 교환, 1,000km 주행 후 하나요?
“차를 새로 사고 1,000km를 주행했습니다. 엔진오일 교환을 해야할까요?”
신차 구입 후 이른바 자동차 길들이기가 끝나면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신차의 경우 엔진 내 금속으로 이루어진 부품들이 제조시 위치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쇳가루와 같은 슬러지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하시는데, 최근에 출고되는 신차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자동차 제조기술이 발전하면서 출고차량의 엔진내부에 쇳가루가 발생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고, 엔진 내부의 슬러지를 오일필터를 통해 걸러내기 때문입니다.
신차 구입 후에도 엔진오일 자가점검을 통해 교환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4. 5W-30, 5W-40? 어떤 엔진오일을 넣어야 하나요?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 자주 들으셨던 점도 이야기. “5W-30(또는 5W-40) 점도의 엔진오일로 교환하시겠어요?”
정확한 차이를 몰라 곤란하신 경험 있으셨죠?
엔진오일의 점도는 차량에 따라 마련된 매뉴얼의 추천 점도를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추천 점도의 폭이 다양하기 때문에 매뉴얼을 보더라도 이러한 고민은 계속 되게 됩니다.
국내의 극한,극서의 기온을 감안하면 승용차의 경우 5W-OO 점도의 엔진오일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됩니다.
5W-30
5W-30 점도의 엔진오일은 연비 절감을 위한 주행이 많거나, 자동차의 연식이 오래되지 않은 차량 운전자가 선택하면 효과적입니다.
5W-40
고속주행이나 장거리주행이 많고, 엔진의 정숙성 향상을 위해서는 5W-40 점도의 엔진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연식이 오래된 차량의 경우에도 5W-40 점도의 엔진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오일의 점도도 엔진오일 적정 교환주기와 마찬가지로 차량의 상태와 운전자의 주행스타일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주행스타일을 잘 알고 그 환경에 맞는 점도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핸들 앞쪽에 위치한 자동차 계기판에는 여러 센서등이 있는데, 이중 주전자 모양으로 된 센서등이 엔진오일과 관련된 것입니다. 정확하게 설명드리면 ‘엔진오일 압력 경고등’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엔진오일 압력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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