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을 맞아 스타들의 투표가 이어졌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나연(22)과 지효(20)는 강남구 청담초에 마련된 투표장을 찾아 생애 첫 대선 투표를 했다. 이중 지효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는 것을 잊어버려 매니저가 급히 신분증을 갖고 오기도 했다.
트와이스의 정연(21)은 중랑구 면목동 중곡초에 마련된 면목4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jin90@yna.co.kr
배우 박신혜는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투표한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박신혜는 "어버이날 아부지랑 낚시하고 돌아와서 (오늘은) 투표하기. 잊지 말고 꼭 투표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가수 겸 배우 유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완료!! 가족모두 아침 일찍 다녀왔습니다~*^^* 우리 모두 투표하기 #투표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투표 인증샷을 남겼다.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개코도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투표 인증샷을 남겼다.
최자는 투표 도장을 손바닥에 찍은 사진을 올리고 "Let's go!"라고 썼다. 개코는 손등에 투표 도장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SBS TV 선거방송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7시20분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가수 양희은과 공연하는 장미여관의 육중완은 인스타그램에 양희은과 연습하는 사진을 올리며 투표를 독려했다.
육중완은 "투표하셨나요? ㅎㅎㅎㅎㅎ 이사 할 때 비오면 대박 난다던데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도 대박날 듯ㅎㅎㅎ 조금 있다 양희은 선생님과 공연합시다!! 광화문에서 만나요~~^^#투표 #선거 #양희은 #장미여관"이라고 썼다.
가수 주영훈-배우 이윤미 부부는 딸과 함께 서초구 잠원동 제6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투표를 독려했다.
주영훈은 "민주주의의 시작은 국민의 주권 행사인 투표로부터 시작합니다. 부디 새로운 대통령 시대에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나라, 교육 때문에 엄마들이 허구한 날 모여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 국민들이 열 받지 않는 나라, 선진국을 부러워하지 않는 나라, 분열없이 하나 되는 통합의 나라를 만들어주시길 소망합니다~"라고 바랐다.
배우 임수향도 인스타그램에 "아침일찍 촬영가기전 한표~ 투표하세요 #국민의권리"라는 글과 함께 한남동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pr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5/09 14:30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