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지 않은 이들이 드림카로 꼽는 아우디 ‘R8’. 아쉽게도 현재 우리나라에서 만날 수 없는 이 차의 새 광고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아우디가 공개한 새로운 R8인 ‘R8 V10 스파이더 플러스(이하 R8 스파이더)’가 그 주인공.
이 번 광고, 기가 막히게 만들었다.
녹색 R8 스파이더가 험준하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박차고 올라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좌우 대칭된 영상 구성은 그 역동성을 배가시킨다. 별 다른 부연설명 필요없다.
유튜브 영상
이 차는 610마력을 내는 5.2L V10 엔진에 7단 S트로닉 DCT를 맞물린다. 0-100km/h 가속시간은 고작 3.3초, 최고속도는 328km/h에 이른다. 컨버터블 모델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가격은 20만 7,500유로이며, 국내 출시될 경우 무려 3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여름 첫 출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미지 : 아우디
황창식 inthecar-hwang@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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