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큼
다가온 여름. 한낮의 뜨거운 햇살을 피해 가까운 한강 또는 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마침 대기질도 양호하다고 하니 늦은
저녁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신선놀음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피크닉에 빠질 수 없는 도시락은 간편하지만 그 맛은 충분한 테이크아웃 맛집의 음식들로 준비해보자. 원하는 곳에서 좋아하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행복이 여기에 있다.
30년 전통의 닭강정,
잠실 ‘김판조닭강정’ 차남잠실점
* 출처: 김판조 닭강정 공식 인스타그램
* 출처: 김판조 닭강정 공식 인스타그램
2호선 잠실새내역, 새마을 전통시장
골목 한편에 위치한 김판조닭강정. 김판조닭강정의
원조는 아버님이 하시는 인천 부평의 본점으로 차남잠실점은 아들이 가업을 이어받아 운영 중이다. 강정은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중 선택이 가능하며, 순한맛은 미미하게
매운맛이 느껴지지만 아이들이 먹기에 큰 부담은 없다. 양념치킨이 아니라 강정이기 때문에 식어도 겉이 바삭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강한 게 특징. 닭강정은
순살로도 주문이 가능한데, 인기가
많아서 빨리 품절되는 편이다. 예약
및 택배 주문도 가능하니 참고할 것.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월요일
휴무
▲가격: 대 14,000원, 중 10,000원, 소 5,000원, 무 500원
▲후기(식신
보스돼지): 항상
사진 보면 사람이 많았는데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더라고요~ 친절하게 크기까지 보이게 되어있네요! 또 가고 싶어요.
건강하게 즐기는 샌드위치,
한남동 ‘샐러드샐러
* 출처: 식신 컨텐츠팀
* 출처: 식신 컨텐츠팀
한남동
골목길에 위치한 샐러드셀러에서는 직접 만드는 따뜻한 샌드위치와 샐러드, 수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인기 메뉴는 오월의 종 호두 식빵에
짭조름한 체다치즈와 아보카도, 베이컨, 루꼴라 등을 ‘베이컨 칠라카도 샌드위치’로 생각보다 매콤하며 자극적인 맛이
특징이다. 보다 담백한 맛의 ‘애플 루꼴라 샌드위치’도 인기 메뉴 중 하나. 샐러드는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레인보우
샐러드, 아보카도 샐러드, 퀴노아 그레인 보울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시즌에 따라 샐러드와 수프는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가격: 초대형 빠에야(점심) 8,000원, 감바스 알 아히요(M) 12,000원
▲후기(식신 유지서): 빠에야에 전복이랑 새우 등 해산물뿐만 아니라 콩이랑 옥수수 등 여러 가지가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근데 감바스 빼고는 요리가 전체적으로 향신료가 좀 강한 느낌이 들었어요. 예민하신 분들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캔으로 즐기는 수제 맥주,
강남 ‘아크펍’ 2호점
* 출처: 식신 컨텐츠팀
* 출처: 식신 컨텐츠팀
충북
음성의 코리아 크래프트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아크 맥주를 비롯해 전 세계의 다양한 크래프트 비어를 20개의 탭을 이용해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아크펍. 대표 인기 맥주로는 썸 타는 사이처럼 달콤 쌉싸름한 '썸앤썸', 로스팅한 몰트의 고소하면서도 쌉쌀한
여운이 매력적인 흑맥주 '블랙스완' 등이 있다. 인기 안주는 맥주를 부르는 모든 재료를 한데 모은 ‘맥주 생각’. 빵 표면을 버터로 살짝 구워 소시지, 케이준 감자, 각종 야채와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낸
뉴잉글랜드롤이다. 캔에 담긴 수제 맥주와 안주는 모두 테이크 아웃이 가능하다.
▲영업시간:평일 17:00~12:30, 토요일 17:00~01:00
▲가격: 허그미 7,500원, 브루클린 라거 10,000원
▲후기 (식신
비타민젤리): 아크펍
강남점으로 자주 가는데요~ 이젠
식신에서 배달도 되니깐 더욱 자주 즐겨먹고 있습니다! 몇 번째 주문인지 모르겠네요ㅋㅋㅋ 비하이에 치킨은 완전 러브러브!
치즈 버거 하나에 집중,
삼청동 ‘올마이티치즈버거’
* 출처: 식신 컨텐츠팀
* 출처: 식신 컨텐츠팀
삼청동에
위치한 수제 버거 전문점으로 메탈릭한 인테리어의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버거 메뉴는 '올마이티 치즈버거' 한 가지로 부드러운 번에 육즙 가득한
패티와 고소하게 흘러내리는 치즈가 일품이다. 베이컨, 토마토 등의 부재료는 별도로 추가 가능. 두툼하게 자른 베이컨을 맛탕 소스에
볶아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의 '베이컨 맛탕'도 별미. 다양한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 프렌치프라이
역시 버거와 곁들이기 좋다. 날씨가 좋을 때에는 북촌의 경치를 바라보며 테라스에서도 버거를 즐길 수 있다.
▲영업시간: 매일 11:30~21:30(Last order 21:00)
▲가격: 올마이티 치즈버거 5,200원, 베이컨 맛탕 5,800원
▲후기(식신 #혼자밥): 베이컨 맛탕이라는 이름이 특이해서 시켜봤는데 완전 취향 저격! 맛있는 거 +맛있는 거= 완전 맛있는 거!!!!!
오리지널 시카고 스타일 피자,
한강진역 ‘잭슨피자’
* 출처 : 잭슨피자 공식 인스타그램
* 출처 : 잭슨피자 공식 인스타그램
정통 아메리칸 펍&다이닝으로 미국식 피자를 선보이는 ‘잭슨피자’. 인기 메뉴는 토마토소스에 모짜렐라, 파마산, 그라나 파다노 치즈, 파인애플, 베이컨 등을 올려낸 ‘하와이안’ 피자와 크러쉬드 쇠고기 패티, 크리스피 베이컨, 썬 드라이즈드 토마토, 딜 피클과 함께 모짜렐라, 아메리칸 치즈를 올려낸 ‘멜팅 치즈 버거’ 피자. 피자는 8인치의 퍼스널 사이즈와 14인치의 라지 사이즈로 구분되는데, 라지 사이즈의 경우 하프 앤 하프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사이드 메뉴로는 ‘가지 튀김과 체다치즈 소스’와 ‘잭슨 프라이즈’가 인기.
[식신의TIP]
▲영업시간: 매일 12:00~01:00
▲가격: 하와이안(8인치)
7,600원, 수퍼잭슨 11,500원
▲후기(식신
보헤미안): 오늘
윙 타임에 가서 윙 할인받고 왔어요ㅋㅋ 이득... 제대로 된 시카고 딥디쉬 피자 맛집~!!
가도가도 갈 곳이 끊이질 않아..
그치만 또 가고 싶은 곳은 많지 않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