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황빛 달큼한 당근이 쏙쏙, 만드는 시트지에 따라 뽀송뽀송하게 때로는 쫀득하게 즐길 수 있는 당근케이크! 향긋한 시나몬 향이 솔솔 풍기는 케이크는 새콤하고 꾸덕한 크림치즈 프로스팅과도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과도 잘 어울린다. 오늘은 습하고 꿉꿉한 날씨에 상큼하게 기분을 업 시켜줄 수 있는 당근케이크 맛집을 소개한다!
* 출처: 식신 컨텐츠팀
‘당근케이크=세시셀라’로 통할 만큼 당근케이크로 유명한 카페. 외국 카페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도산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대표 인기 메뉴는 쫀쫀한 식감의 시트와 도톰하게 올려낸 크림치즈 프로스팅의 '당근케이크'. 시트는 채 썬 당근과 호두를 넣어 식감을 더하고, 은은한 시나몬 향으로 풍미를 더했다. 미국식의 커다란 크기도 매력 포인트. 데코로 놓여있는 부드러운 생크림을 살짝 찍어 먹으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더할 수 있다. 세시셀라의 케이크는 하루 두 번 11시, 7시에 구워져 나온다고 하니 참고할 것.
▲영업시간: 11:00~23:00, 명절 휴무
▲가격: 당근케이크 8,800원
▲후기(식신 킴민디띠) : 정말 세시셀라의 당근케이크는 우리나라에서 따라잡을 곳이 없을 것 같아요! 가격은 좀 나가긴 하지만 정말 촉촉한 시트와 중간중간 꽈악! 차 있는 크림이 환상의 조합 생크림까지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한 입 넣자마자 “으음~” 하게 됩니다♥
옥수,‘아니스’
* 출처: 식신 컨텐츠팀
▲영업시간: 화~목, 일요일 11:30~21:00, 금~토 11:30~21:30, 월요일 휴무
▲가격: 젤라또(2 가지 맛) 4,000원
▲후기(식신 쮸♡): 소량만 만드는 곳이라 늦게 가면 품절되는 맛들이 있음. 직접 만드는 젤라또라 재료의 맛이 진하게 그대로 나요.
망원동,‘암튼’
채광이 잘 드는 망원동의 조그마한 카페 '암튼'. 아담한 테이블과 곳곳에 놓인 인테리어 소품들이 분위기를 더해준다. 이곳의 시그니처 디저트 메뉴는 밀도감 있는 시트에 꾸덕하고 진한 크림치즈 프로스팅을 올려낸 '당근케이크'. 알알이 박힌 호두가 씹는 식감을 더해주고 중간중간 은은한 시나몬 향이 존재감을 드러낸다. 전체적으로 묵직한 편이라 달지 않은 커피 또는 티와 함께 주문하는 것을 추천. 녹차 크림치즈 무스를 올려낸 '그린티 티라미수'와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려낸 브라우니도 인기.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화요일 휴무
▲가격대: 당근케이크 6,000원
▲후기(식신 콩국수앤설탕이지): 망원동 최애 카페가 되버린 '암튼' 보통 월요일에 많이 쉬시던데 여긴 화요일에 문을 닫아요! 영업시간은 11:00 - 22:00 가끔씩 변동될때도 있던데, 사장님 인스타그램 참고 하시면 될거같아요 :) 저번에 텅윤언니랑 에그머랭갔다가 에그머랭 사장님이 암튼 가보셧냐고 좋다고 하길래 와봤어요.
*출처 : _ssoyeon님의 인스타그램
제주도 서쪽의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는 '하우스레서피'. 제주 산지 당근을 이용해 당근케이크를 만든다. 당근 케이크는 조각부터 대, 중, 소에 따른 크기별로 판매되기 때문에 원하는 양에 맞춰 구입이 가능하다. 폭신한 식감에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맛으로 중간중간 씹히는 당근도 느낄 수 있다. 속에 들어있는 부드러운 크림치즈는 시나몬 향의 시트와 잘 어우러져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케이크에 맛을 더해준다. 단 맛의 정도가 과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슴슴한 맛을 내는 편이라 당근의 맛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다. 매장 안쪽에 먹고 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긴 하지만 주로 테이크아웃을 하는 이들이 많다.
* 출처: 식신 컨텐츠팀
▲영업시간: 화~목, 일요일 11:30~21:00, 금~토 11:30~21:30, 월요일 휴무
▲가격: 젤라또(2 가지 맛) 4,000원
▲후기(식신 쮸♡): 소량만 만드는 곳이라 늦게 가면 품절되는 맛들이 있음. 직접 만드는 젤라또라 재료의 맛이 진하게 그대로 나요.
Feat. 인생이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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