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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에 짐칸을 붙여봤다

등록일2017.10.24 01:22 조회수4216


▲G70 왜건 (이미지 : 엑스토미 디자인)


[제네시스 G70에 짐칸을 붙여봤다]


국내에서 왜건은 인기가 없다. ‘짐차’같다는 소비자 인식 때문이다. 국내에서야 그렇지만 해외로 나가보면, 왜건은 꽤 핫하다.


해외 자동차 애호가들은 인기 세단의 왜건 버전을 상상하곤 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꽤 선전하고 있는 제네시스도 예외는 아니다. 해외 자동차 블로거 '테오필러스친(Theophiluschin)'은 지난해 G80 왜건 버전 상상도를 내놓기도 했다.


▲G80 왜건 상상도 (이미지 : 테오필러스친 트위터)



이번에는 스포츠 세단 제네시스 G70이다. 엑스토미 디자인(X-Tomi Design)은 G70 왜건 버전 상상도를 그려 온라인에 공개했다.


짐칸이 붙은 G70은 은근히 자연스럽다. 제네시스가 글로벌 시장을 주 타깃으로 하는 만큼, 이런 모델이 나오지 말라는 법도 없다. 다만, G70이 스포츠세단으로 등장한 모델인 만큼, 왜건 버전이 등장한다면 메르세데스-벤츠 CLS 슈팅브레이크처럼 좀 더 스포티한 스타일을 갖지 않을까.




▲제네시스 G70


제네시스 G70은 지난달 제네시스가 내놓은 중형 스포츠 세단이다. 해외 언론에서 BMW 3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와 비교할 만큼, 향후 활약이 꽤 기대되는 차다.


엔진 구성은 3.3리터 터보, 2리터 터보, 2.2리터 디젤 3가지로, 기아 스팅어와 같다. 370마력 3.3 터보 모델 기준으로 100km/h까지 4.7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약 270km/h다.


▲3.3 터보 엔진


인기도 뜨겁다. 출시한지 하루 만에 목표 판매 대수의 약 40% 수준인 2,100여 대가 팔렸다. 일단 국내에서는 성공한 듯 보이지만, 해외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지 : 엑스토미 디자인, 테오필러스 친, 카랩DB


황창식 inthecar-hwang@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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