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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노파 스팅어 중 카랩 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은?

등록일2017.10.28 08:48 조회수6094



[빨노파 스팅어 중 카랩 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은?]


바로 파란색이다. 


카랩이 페이스북을 통해 '빨노파 스팅어 중 당신의 선택은?' 라는 이름으로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에서 카랩 독자들은 파란색 스팅어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안 팔리는 색상들이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없는 조사다. 기자 본인도 이걸 지금 왜 쓰고 있는지 골똘히 생각하다 잠이 오는 현자타임에 이르고 있다.


이번 조사는 10월 24일 14시 3분 현재 총 1만 4,652명의 피드에 노출됐고, 약 1%인 158명이 조사에 응했다. 이들 중 147명이 '좋아요'를 눌러 파란색을 선택했다. 댓글집계까지 종합하면 대체로 과반 이상이 파란색 스팅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선호하는 색상은 바로 노란색이다. 모터트렌드를 비롯한 해외 유명 매체 리뷰에서 노란색 스팅어가 등장하면서 국내외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빨간색이 좋다는 독자도 있었지만 파란색을 뒤집기에는 역부족.


사실 파란색 스팅어의 이런 인기는 '국내에 팔지 않는 색상'에 기반을 둔다. 붉은색 스팅어는 숱하게 봐왔기 때문에 신선함에서 더 많은 점수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기아차에 파란색이 잘 어울린다는 의견도 있다. 얼마 전 카랩에 사직서를 낸 전 개발팀장 권오빈 씨는 "기아차가 1세대 K5에서 선보였던 파란색이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다"며, "기아차가 파란색이 아주 잘 어울리는 브랜드 같다"고 말했다. 정작 기아차 브랜드 로고 색상은 빨간색이다. 



이번에 카랩이 제시한 빨노파 스팅어는 빨간색과 흰색을 제외하면 국내에서는 만날 수 없는 색상이다. 랩핑하면 된다는 댓글도 있지만, 랩핑은 대상에서 제외다. 랩핑까지 끼워넣으면 불가능한 것이 없다. 


기아 스팅어는 기아차가 작심하고 만든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3.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kg·m를 발휘하며 런치컨트롤을 통해 4.9초 만에 100km/h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270km/h. 




특히 3.3 터보 최상위 트림인 ‘GT’는 D컷 운전대와 나파가죽 시트, 스웨이드 천장 마감을 적용해 동급 수입차 못지않은 고급스러움을 뽐내며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을 통해 미끄러운 노면의 주행성능까지 높였다.


이 밖에도 2.0 가솔린 터보는 255마력과 36kgm, 2.2 디젤은 202마력과 45kg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모든 엔진에 8단 자동이 공통으로 쓰인다.


스팅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이날을 기다렸다! 기아 '스팅어' 공식 출시


당신의 심장에 '드랍더비트!' 스팅어 시승기


[화보] 파란색 기아 스팅어 등장


이미지:기아차, 카랩


신동빈 everybody-comeon@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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