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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파리를 즐기는 어느 김포시민

등록일2017.11.02 14:19 조회수25091

안녕하세요. 집닥입니다.

오늘은 40000여개의 견적과 시공사례 중 고르고 고른,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패션과 문화의 도시, 예술과 낭만이 숨쉬는 곳, 파리.

그 수많은 수식어만큼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기에
파리를 다녀온 사람들의 평가도 저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그렇지만 파리의 야경에 대해서는 모두가 한 목소리로
최고였다고 말합니다.

'관광 속의 관광'이라고 할 정도로 매혹적인 파리의 밤은
화려한 네온 사인 대신 은은한 간접 조명으로 연출해
대부분 건물들이 아름답고 운치있게 보입니다.
그 중에서도 에펠탑의 야경은 프랑스 파리, 나아가서는
유럽을 대표하는 야경입니다.

처음에는 "예술의 도시 파리의 미관을 망치는 흉물"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혹평을 받았지만 이제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랜드마크가 된 에펠탑.

그 진가는 짙은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서 발휘됩니다.
매 시 정각마다 수많은 전구가 반짝이는 조명쇼가
시작되면, 거리를 거니는 모두가 발걸음을 멈추고
그 황홀한 광경에 넋을 잃고 빠져들게 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인테리어는 로맨틱한 파리의 밤을 
집에서 즐기고 싶었던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반영하여
프렌치 모던으로 컨셉을 잡고 간접 조명을 활용해​
우아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천장에 닿을 만큼 키 큰 에펠탑을
거실 한켠에 두어 매일 밤 파리의 밤거리로 변신하는
김포시 48평 프렌치 모던 아파트 인테리어.

밤마다 Paris에서 Party를 즐기는 집으로 초대합니다.




낮과 밤 관계없이 블랙 톤으로

분위기를 잡아주는 현관 입구 모습.
한샘 비대칭 중문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프렌치모던 스타일을 연출했습니다.







조금 전 중문 디자인과 대비되는 스타일로 

화사한 화이트 톤으로 꾸민 현관입니다. 
친환경 PET 소재로 내후성과 내스크래치성이 
우수한 신발장에 거울을 설치해 외출 전 용모단정과 
현관을 더 밝고 넓어 보이게 해줍니다.





화이트와 골드는 진리입니다. 
벽면을 매립형으로 공사한 후 
좌우로 길게 뻗은 거울을 설치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파리의 밤거리를 떠올리게 하는 은은한 간접 조명이 
부드러운 무드를 만들고 하부장 골드 손잡이로 
럭셔리 포인트를 만들었습니다.





'청어의 뼈'라는 의미를 가진 헤링본 패턴은 
밋밋한 공간에 생동감있는 포인트를 만들어 줍니다. 
화이트 바닥 타일을 해링본 스타일로 시공해 
단조롭지 않은 고급스러움을 표현합니다.






화이트를 베이스로 한 공간에 어두운 컬러로 
포인트를 만들어낸 실내 전경 모습입니다. 
공간 별로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곳이 파리인가요? 

거실에서 한 눈에 시선을 끄는건 단연 에펠탑입니다. 
천장이 닿을 듯한 크기의 에펠탑 모형이 
프렌치 모던 스타일로 연출된 거실 한 켠에서 
그 존재감을 드리우며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얀 캔버스 위를 사랑스럽고

편안한 색감으로 채워나갑니다. 

블랙 컬러 소파 위에 알록달록한 쿠션으로 
포인트를 만들고 맞은편 아트월과 에펠탑은 
베이지 톤으로 온화하게 연출했습니다.









뚜렷한 대리석 패턴고급스러운 편안함이 느껴지는 아트월.
정형화되지 않은 비대칭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에펠탑과 함께 공간에 풍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거실 천장을 둘러싸고 있는 간접 조명. 
자신이 튀는것 보다 가운데 위치한 LED 조명을 
더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보조 조명 역할을 합니다. 
때에 따라 간접 조명만으로 거실을 연출하면 

부드럽고 편안한 무드가 조성됩니다.







실내 공간에서 느껴지는 편안한 분위기의 비밀은 

바로 바닥에 있었습니다. 

무채색 강마루가 전체 공간에 자리잡고 있어 

어떠한 디자인과도 자연스럽게 매치가 됩니다.








여러명이 앉아 왁자지껄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대형 우드슬랩 식탁과 벤치를 설치했습니다.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가족 간에 유대감이 깊어지고 벽이 허물어지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벤치 하단은 수납 공간으로 만들어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우물 천장을 만들고 사방으로 뻗쳐나오는 
나뭇가지 모양 펜던트 조명은

내츄럴한 다이닝룸 콘셉트에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거실과 주방 사이에 경계를 명확하게 해주는 
블랙 프레임 파티션을 제작했습니다. 
하지만 파티션을 설치해 단절된 느낌은 원치 않습니다. 
투명 유리로 개방감을 형성했습니다.








다크 그레이 톤으로 이루어진 싱크대로 
시크하고 차분한 모던 스타일을 연출했습니다. 
상부는 밝게, 하부는 어둡게 컬러를 구성해서 
밸런스가 잘 잡혔습니다.








넓은 주방 공간에 설치된 ㄷ자 싱크대는 
동선에 확장성을 극대화시켜 줍니다. 
답답했던 상부장을 철거하고 설치된 우드 선반은 
장식과 실용적인 물품을 진열하여 
공간에 다채로움을 만듭니다.















블랙과 화이트의 모던함을 표방하는 
욕실의 모습. 세면대와 양변기 사이를 
분리해서 연출한 것이 특징입니다. 
유리 파티션으로 샤워 공간을 분리하고 
바닥에는 역동성이 느껴지는 헥사곤 블랙 타일을 
시공했습니다.








신비로운 펜던트 장식이 망입 유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우아한 기품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매트한 질감으로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문틀과 문 컬러 연출이 돋보입니다.














벽면 붙박이장 문에 거울을 시공했더니 

방이 훨씬 넓어진 느낌입니다. 
수납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로 
수납장과 선반을 비치했습니다.







클라이언트는 온전한 독서를 위해 
방 하나를 서재로 연출했습니다. 
획일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각각 층을 달리한 
유닛 선반은 원하는 책을 쉽게 선별할 수 있게끔 해줍니다. 
바닥 또한 중후한 서재 느낌을 위해 
원목 느낌이 나는 강마루를 시공했습니다.






부부만의 특별한 공간을 위해
울트라마린 컬러 벽지로 포인트를 준 안방.
중후한 바닥과 맞물리며 고풍스러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안방에서 드레스룸과 욕실로 이어지는 통로에는 
파우더 룸과 붙박이장이 존재합니다. 
통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낭비되는 공간이 없도록 구성했습니다.






집안에 모든 옷들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옷걸이와 선반 역할을 도시에 하는 가구가 
드레스 룸을 더욱 실용성있게 만들어 줍니다. 
벽면에 칸칸이 나누어진 선반을 설치해 
악세서리들 또한 정돈된 형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집닥 파트너스 '지음인테리어'의 
밤마다 파리의 밤거리로 변신하는 
프렌치 모던스타일 48평 아파트 인테리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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