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자동차를 위한 최고의 솔루션 카수리입니다. 오늘은 '차량 내 흡연'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려 합니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 약 40%가 흡연자입니다. 차 안에서 운전 중 흡연하시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차 안에서의 흡연, 절대 안빠지는 것은 단순히 담배 냄새뿐만이 아닙니다.
"3차 흡연 피해"
2차 피해 = 간접흡연이 더 안 좋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3차 흡연 피해란 독성물질로 인한 피해를 말하는데요. 담배를 태우면 각종 유해물질이 기체로 발생합니다. 이렇게 발생한 물질들은 벽이나 주변 사물에 잘 달라붙는데요. 차 안에서 창문이나 썬루프를 열고 피우더라도 차 내부에 잔존한 니코틴이나 아질산 같은 물질이 다른 기체와 접촉하여 1급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을 생성합니다.
가족이나 다른 사람이 타고 있지 않을 때 담배를 태웠더라도 차량 실내 구석구석에서 발암물질이 나오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량 내부는 3차 흡연 피해가 가장 잘 생기는 장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착색, 얼룩 등 전문 클리닝 업체에서도 완전한 복구 X "
시트에 배인 담배 냄새, 연기로 인한 얼룩 그리고 에어컨이나 도어트림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곳도 오염시키며, 전문 실내 클리닝 업체에 맡겨도 완전한 복구는 힘듭니다.
요즘은 금연 거리, 흡연을 제한하는 장소가 많아져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게 편하신 분들도 계시죠. 차량 실내 인테리어 그리고 건강에도 더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차량 내 흡연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 내에서 흡연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지만, 도로 위 담배꽁초를 투기할 경우 벌점 10점과 5만 원 벌금이 부과됩니다. 창밖으로 던진 꽁초가 뒤차의 창문으로 빨려 들어갈 경우 등 화재의 위험이 있으며, 교통사고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행 중 담배와 라이터를 찾고, 불을 붙이는 행위는 운전 중 시야를 소홀하게 만듭니다. 집중력을 떨어지게 만들기 때문에 돌발상황 등 대처 능력이 약해지고 사고 위험도 커지게 만들죠.
기호식품이지만 차량과 나 그리고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차안 흡연은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