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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월동 준비, 겨울철 5가지 점검 사항

등록일2017.12.07 16:49 조회수19622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탓에 카수리 배터리 문의량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장롱에 넣어두었던 겨울옷도 꺼내고, 전기장판도 준비하듯 자동차도 겨울을 지낼 준비를 해야겠죠. 영하의 온도에 수시로 얼어붙는 도로, 차 유리의 성에, 냉각수도 살펴봐야 하고, 배터리 방전 또한 자주 일어나는 계절이기에 안전 운전을 위한 월동 준비는 필수입니다.






1. 하부세차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으로 세차를 할 때도 무심코 넘어가기 쉽죠. 겨울철에는 눈이 온 뒤, 눈을 녹이기 위해 도로에 제설제를 뿌리는데요. 이 때문에 차제 하부에 염분과 각종 오염물질이 붙어 하부 부식이 일어나게 됩니다. 정비소에 방문하는 것이 아니면, 차체 하부는 자주 확인할 수 없는 부위이기 때문에 부식이 상당히 진행되어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길을 주행한 후라면 반드시 하부세차를 하도록 하고, 부식 방지를 위해 언더코팅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타이어





눈길 및 자주 얼어붙는 도로로 인해 미쓰러지거나 제동거리에 영향을 줍니다. 겨울철에는 만약을 대비해 스프레이 체인을 구비해 놓고, 타이어 마모도 체크하여, 마모가 많이 진행되어 있다면 미리 교체합니다. 타이어 마모 한계점은 1.6mm로 넉넉히 3mm가 되었을 때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냉각수





냉각수는 엔진 내부를 돌며 엔진에서 발생한 열을 식히는 액체입니다. 물과 부동액을 각각 1:1로 섞은 혼합 액체를 말하는데요. 여름철 물로 냉각수를 보충하였다면 정비소를 방문하여 교체합니다. 물의 어는점은 0도로 여름철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 날씨에는 냉각수가 결빙되어 엔진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4. 와이퍼와 워셔액





눈이나 비가 오는데 작동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주행 중 시야 확보에 방해가 되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와이퍼는 제대로 작동이 되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좋고,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을 때, 와이퍼를 세워두거나 박스나 덮개 등으로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워셔액도 여름 전용 워셔액을 사용했다면, 겨울에 워셔액 사용 시 전면 유리가 얼어붙러 위험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또한, 워셔액이 얼면 부피가 능어나 저장 탱크를 통째로 교환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므로 여름용 워셔액을 사용하신 분들이라면 겨울용 워셔액이나 사계절용 워셔액으로 교체하도록 합니다.






5. 배터리





온도에 민감한 배터리는 겨울철 종종 방전되어 문제를 일으키곤 하는데요. 겨울철에는 되ㅗ록 실내주차장을 이용하고,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배터리가 방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주차 중에는 보온커버나 담요로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월동 준비, 겨울청 5가지 점검 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미리 대비하여 안전운행하기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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