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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렉스턴 스포츠' 공개하고 사전계약 시작

등록일2018.01.11 00:50 조회수3146


쌍용차가 새로운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애초 'Q200'으로 알려졌던 이 모델은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에 기반을 둔 중형 픽업트럭이다.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의 짐칸을 노출된 적재함으로 바꾼 차로 생각하면 된다. 얼굴은 G4 렉스턴과 큰 차이가 없다. 일부 크롬 장식이나 보조등의 마감재를 바꾸면서 차별성을 뒀다.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과 같은 고장력 강판과 4중구조를 적용한 쿼드 프레임에 기반을 둔 차다. 험로 탈출 성능을 높이기 위해 차동기어 잠금장치 LD(Locking Differential)도 적용됐다.

아쉽게도 실내 인테리어, 뒷모습, 엔진 제원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G4 렉스턴처럼 보닛 아래에는 2.2리터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2.8kg.m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렉스턴 스포츠 판매 가격은 모델 별로 와일드(Wild) 2,350~2,400만원, 어드벤처(Adventure) 2,600~2,650만원, 프레스티지(Prestige) 2,750~2,800만원, 노블레스(Noblesse) 3,060~3,090만원 수준에서 정해질 계획이다.

렉스턴 스포츠는 오늘(2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하며 오는 9일에는 정식 출시행사가 열린다.

이미지:쌍용

박지민 john_park@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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