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30 N 패스트백 스파이샷
[카랩=황창식] 고성능 'N' 유전자를 이식받고 있는 또 한 대의 현대차가 포착됐으니, 이름하여 ‘i30 N 패스트백(i30 N Fastback)’이다. i30 N에 달린 짐칸이 마음에 들지 않는 이들에게 적절한 대안일지도 모르겠다.
‘i30N 패스트백’은 위장 필름과 위장막을 쓰고 철통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향상된 힘을 과시하는 굵직한 듀얼 머플러, i30 N과 유사한 휠 디자인 그리고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 정도만 확인이 가능하다.
▲ i30 패스트백
어떤 디자인 요소가 추가될지는 투시경으로 보지 않는 이상 예상하기 힘들다. 아마도 i30N, 벨로스터 N과 같이 공기흡입구를 넓히고, 붉은색 선으로 강렬한 포인트를 줬을 가능성이 높다.
파워트레인 변화는 i30N 등 선행 모델들을 통해 예상이 가능하다. i30 N은 250 마력 2.0리터 터보 엔진을 얹고, 6단 수동 변속기를 맞물린다. 여기에 퍼포먼스 패키지를 적용하면 280마력까지 출력이 상승한다. i30 N 패스트백도 이와 비슷한 수치를 보일 전망이다.
▲ i30 N
아직 i30N 패스트백의 정확한 출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먼저 공개된 벨로스터 N 출시가 올해 말인 점을 고려해보면, 그 이후인 2019년 정도로 예상해 볼 수 있다.
이미지 : 현대자동차, carpix
황창식 inthecar-hwang@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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