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랬다 저랬다 왔따 갔다~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고, 한낮에는 덥기까지 한 요즘!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지 참~ 난감하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일교차 정복의 필살기 트렌치코트 스타일링♥
Photo by jimmy bae / Editor 채송화
봄과 가을이면 어김없이 꺼내 입는 트렌치코트!
제 1차 세계 대전 때 영국 병사가 혹독한
겨울 참호 안에서 입었던 것이 시초인데요.
2개의 단추를 평행한 줄에 맞춘 더블 버튼과
벨트, 투웨이 칼라, 소매와 어깨의 탭이
트렌치코트의 기본 공식!
이번 시즌에도 기본 스타일을 중심으로
디테일과 라인에 여러 가지 변형을 주어
골라 입는 재미가 쏠쏠해요.
센스 가득한 멋진 코트 한 벌로
거리를 점령한 그녀들!
그녀들에게서 트렌치코트 스타일링 꿀팁을 찾아볼까요?
▶우아함 한 움큼, 맥시 트렌치코트
발목이 보일락 말락,
정말 길고 긴~ 맥시 트렌치코트!
오늘따라 우아함을 강조하고 싶은
느낌적인 느낌이라면 긴말 필요 없이
맥시 트렌치코트 강추♥
맥시 트렌치코트를 고를 땐,
최대한 자신의 발목에 가까운 길이와
한 없이 레이어드해도 걸칠 수 있는
넉넉한 품을 꼭 기억할 것!
여기에 코트와 대비되는 길이의 하의를
착용한다면 대비 효과까지 특템,
반대로 튤 스커트와 플리츠 스커트를 활용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우아함이 뿜뿜!
▶마음껏 시크하기, 가죽 트렌치코트
같은 옷도 소재에 따라서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
가죽 트렌치코트는 이런 매력을
찐~하게 만끽할 수 있는데요.
은은한 광택이 도는 가죽 소재만으로도
어디서든지 시선 강탈!
오늘만큼은 마음껏 시크하고 대담하고 싶다면
가죽 트렌치코트가 필수겠죠?
▶레이어드 룩의 완성, 오버사이즈!
코트 안에 옷을 얼마나 입었는지 아무도 몰라~!
기존 트렌치코트의 클래식함에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더하여
캐주얼하게 연출 할 수 있는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
넉넉한 실루엣 덕분에 포근함마저 느껴질 것 같은데요.
오버사이즈만이 지닐 수 있는
특유 볼륨감 덕분에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가리고 싶은 체형 결점도 쏙-쏙 가릴 수 있답니다!
▶트렌치코트의 변신은 무죄!
트렌치코트 = 베이지, 네이비, 카키
공식과도 같은 트렌치코트의 컬러들이 있죠.
하지만 남들과 다~ 똑같은 트렌치코트가
지루하게 느껴질 땐 체크패턴과 독특한 프린트가
더해진 트렌치코트를 입어 봅시다!
봄의 대표주자 플라워 프린트,
추성적이고 현대적인 프린트까지
말로 다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트렌치코트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잘 고른 트렌치코트 하나로 봄 데일리룩 올-킬!
▶어서와, 이런 컬러는 처음이지?
네, 여기는 트렌치코트의 컬러 공식이
와장창 부서지는 현장입니다!
분명 우리가 알던 기본 디자인의 클래식한
트렌치코트에 컬러만 바꿔주었을 뿐인데,,,
이렇게 다를 수가?
봄봄한 느낌의 파스텔컬러부터 눈이 시릴 정도로
쨍~한 비비드컬러까지 많다 많아!
독보적인 컬러감 때문에 원피스처럼
연출하는 것은 물론이고 함께 착용하는 이너로
컬러 대비 효과를 줄 수 있는데요.
올봄 가장 생동감 넘치는
트렌치코트의 컬러는 무엇이 될까요?
지금까지 트렌치코트의 매력을
쏙쏙 파 해쳤는데요.
생존을 위해 탄생했던 트렌치코트가
이제는 완벽한 스타일을 위해 없어서는 안될
필수템이 되었어요!
얼마 남지 않은 이번 봄은 자~알 고른
트렌치코트 하나로 데일리룩을 완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