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해의 엔진상 대상 수상한 페라리
페라리가 4년 연속 '올해의 엔진 및 파워트레인(International Engine & Powertrain of the Year Awards)'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엔진 및 파워트레인은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한 시상식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엔진은 720마력을 발휘하는 페라리 3.9리터 8기통 엔진이다. 해당 엔진은 페라리 488 GTB, 488 스파이더, 488 피스타, 488 피스타 스파이더 등 488 라인업 모델에 탑재되고 있다.
▲ 페라리 포르토피노
페라리 엔진은 4년 연속 대상 수상과 더불어 올해의 '퍼포먼스 엔진(Performance Engine)' 부분에서도 수상하며, 해당 시상식 역사에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게 됐다.
올해는 기존 배기량 기준으로 평가되던 항목을 파워 출력 부문으로 시상 항목이 바뀌었다. 이로 인해 페라리 포르토피노와 GTC4루쏘 T에 장착되는 3.8리터 엔진은 550~650마력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
▲ 페라리 GTC4루쏘
이로써 페라리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진행된 2019년 '올해의 엔진상'을 포함해 지금까지 해당 시상식에서 총 31개의 수상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이미지 : 페라리
박지훈 jihnpark@c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