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FIFA U-20 준우승의 열기로 무더운 더위를 물리치고 계신가요?
[사진출처=KFA 공식 인스타그램]
이번 아는 만큼 보이는 축구에서는 프리킥(Freekick)과 페널티킥(Penalty kick)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잘생긴 축구선수의 대명사 데이비드 베컴 모두 아시죠?
[사진출처=데이비드 베컴 공식 인스타그램]
그냥 잘생기고 축구만 잘하는 줄 알았던 데이비드 베컴이 알고보면 프리킥의 황태자라는 사실 모두 아셨나요?
프리킥(Freekick)은 선수가 반칙을 했을 때 벌칙으로 상대편에게 주어지는 찬스로, 반칙이 일어난 자리에 공을 놓고 차고 , 공을 찰 때 까지 상대편은 수비를 하지 않습니다.
프리킥을 찰 때, 반칙을 범한 팀에서 나란히 벽을 만드는 모습 한번쯤 보셨을텐데요,
그 거리는 10야드(9.1m) 이상으로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거리라고 합니다.
데이비드 베컴은 프리킥의 황태자 답게 프리킥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는데요,
그는 "축구에 프리킥이 없었다면 미식축구 선수가 됐을 것"이라는 발언과 함께 프리킥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습니다.
호날두와 함께 '축구의 신'이라 불리는 리오넬 메시 또한 프리킥을 잘 차기로 유명한데요.
[사진출처=리오넬 메시 공식 인스타그램]
메시는 정작 더 가까운 거리에서 차는 페널티킥보다 프리킥을 더 잘 넣어서 ,
메시 팬들은 '페널티킥 보다 프리킥이 메시에게 더 안전하다 '라며 우스갯소리를 한답니다 ㅎㅎ
그렇다면 축구의 신 메시도 두려움에 떨게 하는 페널티킥(Penalty kick)을 알아볼까요?
페널티킥을 얻어내면 거의 득점에 가까워 졌다는 것은 축구 모르시는 분들도 많이 아실텐데요.
이번 FIFA U-20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 선수가 결승전에서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어 국민들에게 희망을 줬었죠!
페널티킥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직접 프리킥에 해당되는 반칙을 범했을 때, 단독으로 슛을 차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상대편 선수가 우리 팀 선수를 밀치거나 붙잡는 등 반칙을 하거나, 고의적으로 볼을 손으로 만지는 핸들링 반칙을 범했을 때, 골대로부터 약 11m 거리에 있는 지점에서 페널티킥을 차게 됩니다.
골기퍼와 일대일로 맞붙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부담을 많이 가지게 되지만, 골기퍼가 공을 막을 수 있는 확률은 30%밖에 안된다고 하니 , 이정도면 절대적으로 키커(공을 차는 사람)에게 유리하다는 말은 맞는 말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