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흥친 여러분!
오늘 카랩은 따끈따근한 고급차
BMW 7시리즈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7시리즈처럼 한 자동차 회사가 만드는 최고급 자동차는
'플래그십(flagship)' 모델이라고 합니다.
'플래그십'은 사실 해군 용어 입니다. flag는 '깃발'을 뜻하죠?
군함은 혼자 움직이기도 하지만 여러 대가 같이 움직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여러 대 가운데 '대장'
즉, 함대 사령관이 타고 있는배도 있을 텐데요.
사령관이 타는 배에는 꼭 '사령기'를 꽂았습니다.
자동차 브랜드에서도 7시리즈 같은 차는
자기들이 만드는 가장 크고 고급스러운 모델이기 때문에
'플래그십'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이런 모델들은 그 브랜드가 가진 최고의 기술을
모두 쏟아부어 만들게 되는데요.
7시리즈는 S클래스와 함께 독일산 플래그십의 대표 모델입니다.
사실 아직까지는 벤츠 S클래스의 브랜드 파워에는
한스텝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현재 판매되고 있는 S클래스가 워낙 화려하게
등장했다 보니 경쟁에서 살짝 밀리고 말았죠.
절치부심한 BMW는 이번에 7시리즈를 아주 파격적으로
바꾸고 새롭게 등장했는데요. 카랩 신동빈 편집장이 직접
7시리즈를 시승하고 왔습니다.
먼저, 논란이 되고 있는 거대한 그릴이 얼마나 커졌는지,
뒷좌석 느낌은 어떤지 살펴보시겠습니다!
신동빈 everybody-comeon@c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