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명절 추석 잘 보내셨나요?
멀리 영국에서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손흥민 선수도 멀티골로 명절을 축하했는데요. 바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2골을 몰아넣고 팀의 모든 골에 관여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저번 시즌 손흥민 선수와 이번 시즌 손흥민 선수의 기록을 비교해 볼까요?
지난시즌인 18/19 시즌, 손흥민 선수는 총 23경기 중 8경기를 선발출전하여 총 2049분을 뛰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3경기 출전하여서 259분을 뛰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23경기 출전해 12골을 넣은 것과는 달리, 이번시즌에는 3경기 만에 2골을 넣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경기당 슈팅은 이번 시즌이 현저히 높습니다. 지난 시즌은 한 경기당 2.4개인 반면, 이번 시즌은 경기당 슈팅이 4.3개로 2배에 가깝습니다. 패스 성공률은 비슷하게 나왔는데요. 지난 시즌 패스 성공률은 85.6% 였지만 이번 시즌 현재까지의 패스 성공률은 85.8%입니다.
[사진출처=the guardian]
경기가 끝난 후 부여되는 평점은 이번 시즌이 훨씬 높습니다. 지난 시즌 평균 평점은 7.10로 약간 아쉬운 평점이였는데요. 올 시즌 지금까지 평균 평점은 7.83으로 훨씬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대로 시즌이 끝나도 여한이 없을 정도로 높은 수치입니다.
각 경기에서 가장 잘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Man Of the Match를 지난 시즌 손흥민 선수는 4번이나 선정되었는데요. 이번 시즌은 고작 3경기밖에 뛰지 않았지만 Man Of the Match 팬 투표에서 75%의 압도적인 득표로 지난 팰리스전 MOM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국민들에게 추석선물 크게 쏜 손흥민 선수! 이번 시즌 그의 행보가 더욱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J
[사진출처=토트넘 훗스퍼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