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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으로 유행을 선도하는 [VETEMENTS]

등록일2019.10.15 20:44 조회수4227



이번에 소개할 브랜드는 패션에 해체주의를 마음껏 녹여 낸 베트멍(VETEMENTS)입니다.

2014년에 패션계에 데뷔하여 프랑스어로 '의복'이라는 뜻을 가진 베트멍은 

예술적인 목적으로 시작되어 '실용성'보단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패션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하여, 실험적이고 신비적이며 안티컨포미즘(타협을 거부하는)콘셉트로 

기존의 형태를 탈피하는 패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혹시 과거에 팔만 유독 긴 티셔츠와 컷팅 된 청자켓을 본 기억이 있으신가요?





[출처 : 산다라박sns,ssfshop]



일명 '긴팔원숭이'패션과 '착시'패션들은 

트멍의 브랜드 철학을 단번에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렇게 매 시즌 독특한 콘셉트로 패션계와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물하고 있는 베트멍이

이번 19FW에서도 재치 있는 콘셉트의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출처 : ssense]



지난 1월에 진행된 19FW 컬렉션에서 후드티와 크루넥, 반팔 티셔츠, 팬츠의 옆부분에 

라벨을 오픈 부착한 디자인을 비롯해 

목 부분과 밑단 부분이 반대로 뒤집어져 있는 디자인의 패딩을 선보였는데요.

브랜드들에서 볼 수 없었던 '다름'이 느껴지시나요?


이처럼 베트멍은 브랜드라는 일정 값에 매회 새로운 콘셉트로 패션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베트멍이 다음에 제시할 패션은 어디로 향할지, 어떤 '다름'으로 변화를 이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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