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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어더비가 뭐야? 독일의 유명한 더비들!

등록일2019.10.29 11:00 조회수4658

#레비어더비


[사진출처=Soccertoday]


지난 1026, 독일의 엘클라시코라 불리는 레비어더비(Revier Derby)가 열렸습니다. 많은 축구팬들이 레비어 더비를 기대했었는데요. 경기는 아쉽게 00으로 끝났습니다. 레비어더비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연고를 7 축구 클럽 간의 경기를 총칭하지만, 가장 치열한 경기인 도르트문트와 샬케 더비가 대표적이며, 따라서 일반적으로 레비어 더비는 간의 경기를 가리킵니다. 샬케 0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맞물려 100년이 넘는 앙숙관계를 형성한 결과가 바로 레비어 더비인 것이죠. 이렇게 치열한 만큼 역대전적 결과도 치열한데요, 139경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51번의 승리, 샬케04 46번을 승리를 거두면서 레비어더비의 명성을 증명했습니다.



#데어클라시커


[사진출처=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독일 최고의 클럽인 FC 바이에른 뮌헨 2010년대 강자로 떠오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간의 경기를 지칭하는 데어클라시커는, 12/13 시즌 이전까지는 클라시코, 북런던 더비 처럼 특별한 명칭이 있는 매치는 아니었으나 12/13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FC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각각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올라와 클라시코 대진을 허물어버려서 데어 클라시커라는 명칭이 생겼다고 합니다. 특히 2012/13 시즌 도르트문트 공격의 핵심 플레이메이커이자 팀의 상징인 마리오 괴체가 바이아웃으로 바이에른으로 이적함으로써 데어클라시커는 주목을 받게 됩니다. 데어클라시커의 역대전적은 122경기 57번의 FC바이에른 뮌헨의 승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32번의 승리로 FC 바이에른 뮌헨이 조금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2019/20 시즌의 첫번째 데어클라시커는 11 10(한국시간) 열리는 데요. 보르시아 도르트문트가 열세를 딛고 승리할 있을지 궁금합니다.




#함부르크더비


[사진출처=bild.de]


FC 상파울리와 함부르크SV 경기를 부르는 함부르크더비는 연고지라이벌로 인해 생긴 더비입니다. 폴크스파크 슈타디온을 슈타디온을 홈구장으로 쓰는 함부르크 SV 밀레른토어 슈타디온을 사용하는 FC상파울리의 연고지는 함부르크로 같은 경우인데요. 북런던더비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핫한 더비중 하나이듯이, 연고지가 같은 함부르크 SV FC상파울리의 라이벌 의식은 상상을 초월해서  경기 마다 폭력사태가 벌어지곤 합니다. 2018/19 시즌을 제외하고 2011년에 마지막으로 분데스리가에서 만났을 , FC상파울리의 골기퍼 베네딕트 플리크베트는 FC상파울리의 1 0 승리의 세레머니로 코너에 꽂혀있던 함부르크 SV 깃발을 발로 차서 함부르크 SV팬들을 자극했습니다. 경기 이후에도 플리크베트는 '더비의 승리자라는 문구가 써진 티셔츠를 입는 함부르크 더비의 열기에 불을 지폈는데요. 더비 이상의 더비 함부르크더비는 93경기 59경기를 승리한 함부르크SV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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