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가 우연히 ‘다혜’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 ‘불량한 가족’이 7월 9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6월 24일(수) 진행된 언론/배급 시사회와 기자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연출을 맡은 장재일 감독과 배우 박원상, 박초롱, 김다예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장재일 감독은 “소소함 속에서 찾는 행복을 다룬 이야기”라며 “이런 행복이 관객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연출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초롱은 “가족끼리 밥 한 끼 같이 먹기 힘든 바쁜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한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이어 “스크린 데뷔작이라 긴장되고 설렌다.”며 “스크린에서 제 연기를 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며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스크린 데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원상은 “대본 안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을 믿고, 캐릭터를 만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히며 노련한 충무로 대표 배우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사회적 안전거리 유지를 위해 객석에 부착된 X 표시를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마음의 거리까지 멀어지지 않았으면 한다.”는 따뜻한 말을 덧붙이며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김다예는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부터 따뜻함을 느꼈고, 지치고 힘든 일상에 힐링을 전해주고 싶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영화 ‘불량한 가족’은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믿고 보는 배우 박원상, 차세대 연기파 배우 도지한, 김다예 등 스크린에서 처음 만나는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모두에게 힐링을 전할 휴먼 코미디 드라마 ‘불량한 가족’은 7월 9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