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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을 이어갈 비법, 생선 요리 맛집 BEST 5

등록일2020.09.22 17:47 조회수3330

‘생선’은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류와 비해 맛이 덜하다는 편견이 있지만 제대로 만든 생선 요리는 눈이 번쩍 떠질 만큼 환상적인 맛을 자랑한다.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살점 덕에 다양한 재료와 양념에 두루 어울리며 화려한 변신을 할 수 있다. 비법 육수에 쫄깃한 복어를 데쳐 즐기는 복어 샤브샤브부터 매콤칼칼한 양념장과 쫀깃한 대구살이 어우러진 뽈찜, 시원한 국물이 술을 부르는 매운탕까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비법으로 100년을 이어갈, 생선 요리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신선한 복으로 선보이는 다채로운 요리, 서울 서초동 ‘삼호복집 서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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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복집 서초점’은 계절마다 가장 맛있는 복어를 엄선하여 매운탕, 지리, 튀김, 불고기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음식을 주문하면 밑반찬으로 나오는 복어 껍질은 손으로 일일이 손질하여 꼬들꼬들한 식감과 고소한 맛 덕에 많은 사랑을 받는다. 대표 메뉴는 조개, 다시마 등 싱싱한 해산물을 넣고 우려낸 비법 육수와 채소가 담긴 냄비에 얇게 저민 복어를 살짝 데쳐 먹는 ‘복 샤브샤브’.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있는 복어는 간장에 찍어 본연의 맛을 즐긴 뒤 미나리, 버섯, 속배추 등의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한층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샤브샤브를 다 먹고 남은 국물에 김 가루와 밥을 넣고 자작하게 끓여낸 죽으로 든든한 마무리하기 좋다.


[식신의 TIP]

▲위치: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51길 5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B/T 15:00 – 17:00 

▲가격: 복 샤브샤브 85,000원, 복매운탕/지리 35,000원 

▲후기(식신 hp_070): 복어뿐만 아니라 모든 재료의 질이 좋은 게 딱 보여요. 부모님 따라갔다가 저도 단골이 되었는데 직원분들도 몇 년째 그대로 일하시더라구요. ^^ 복어 샤브샤브 먹는데 활복으로 변경하면 확실히 조금 더 고급스러운 맛이에요. 그리고 국물은 끓일수록 시원한 맛이 더 진해져서 술이랑도 잘 어울려요. ^^



2. 매콤칼칼한 양념이 입맛을 당기는, 경남 중앙리 ‘샛별초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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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jiyeah_8님 인스타그램



1989년부터 지금까지 합리적인 가격과 변함없는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샛별초가집’. 매일 아침 시장에서 신선한 농산품을 공수하고 깐깐하게 생선을 선택하는 등 꼼꼼한 단계를 거쳐 요리를 준비한다. 대구와 아귀 두 종류의 생선으로 만드는 찜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메뉴 ‘뽈찜’은 큰 솥에서 쪄낸 대구 대가리를 채소와 매콤한 양념으로 팬에서 졸여 만든 ‘뽈찜’. 불그스름한 비주얼이 입맛을 돋워주는 뽈찜은 칼칼한 양념장이 생선살 깊숙하게 스며들어 있어 짙은 감칠맛을 느껴진다. 묘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양념과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담백한 대구살의 조화가 일품이다. 김 위에 하얀 쌀밥과 대구살을 올려 한입에 먹으면 한층 풍성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식신의 TIP]

▲위치: 경남 거창군 거창읍 시장1길 9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가격: 뽈찜(中) 25,000원, 아구찜(中) 25,000원 

▲후기(식신 Romantica): 반찬도 딱 집에서 먹는 것 같은 느낌! 여기 가면 뽈찜을 꼭 먹어야 하는데 살을 쏙쏙 발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중간중간 콩나물국이랑 같이 먹으면 매운맛도 살짝 덜어줘서 무한으로 먹을 수 있어요. 무엇보다 다른 곳보다 가격을 저렴한데 양은 많아서 안주로도 식사로도 딱 좋아요.



3. 직접 잡은 민물고기로 선보이는 매운탕, 파주 율곡리 ‘어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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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myfoodtable__님 인스타그램



어부집’은 임진강에서 직접 잡아 올린 자연산 민물고기로 끓이는 매운탕을 맛볼 수 있다. 장어, 메기, 참게, 잡어, 동자개 등 다양한 매운탕 종류를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대표 메뉴는 고추장으로 얼큰한 맛을 살린 국물에 미나리와 버섯을 수북하게 얹어 나오는 ‘쏘가리 매운탕’. 탕이 끓을수록 갖은 재료들의 맛이 국물에 녹아들며 진국이 완성된다. 시원하면서도 개운한 국물이 민물고기 특유의 흙내를 완벽하게 잡아줘 민물 매운탕을 처음 맛보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라면, 수제비, 채소 등 매운탕에 푸짐함을 더해줄 사리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식신의 TIP]

▲위치: 경기 파주 파평면 장승배기로366번길 15 

▲영업시간: 매일 06:00 – 20:00, 첫째, 셋째 주 수요일 휴무 

▲가격: 쏘가리 매운탕(中) 80,000원, 메기 매운탕(中) 40,000원 

▲후기(식신 돌아온냉면성애자): 민물고기를 잘 못 드시는부모님도 여기는 맛있다며 좋아하시는 곳이랍니다. ㅎㅎ 민물고기인데 잡내가 하나도 안나고 살이 두툼해서 아주 맛있어요. ㅎㅎ 같이 나오는 겨자장에 익은 채소랑 생선을 푹 찍어 먹으면 술술 들어가요.



4. 송어에 감칠맛을 더한 비법 양념장, 충주 향산리 ‘들림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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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anawa00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frombutton_boss님 인스타그램


1979년부터 달래강변 인근에서 2대째 대를 이어오고 있는 ‘들림횟집’. 매장 앞으로 드넓게 펼쳐져 있는 강 풍경이 운치를 더한다. 대표 메뉴 ‘송어’는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주황빛 살점이 식욕을 한껏 돋워준다. 길쭉하게 썰어 낸 송어회는 양상추, 당근, 오이, 쑥갓 등의 채소와 마늘 기름장, 고추장, 콩가루를 한데 넣어 비벼 먹는 방법을 추천한다.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송어, 아삭아삭한 채소, 감칠맛 가득한 양념장이 어우러지며 선사하는 다채로운 맛과 식감이 일품이다. 특히, 고추장 양념은 창업주부터 내려오던 비법을 유지하여 오랜 시간 변함없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송어회를 주문하면 매운탕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식신의 TIP]

▲위치: 충북 충주 살미면 팔봉향산길 374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가격: 송어(1Kg) 26,000원, 쏘가리(중) 70,000원, 빠가메기 매운탕(중) 40,000원 

▲후기(식신 집밥박선생): 넓은 접시에 송어랑 채소, 양념장 팍팍 넣고 비벼서 먹으면 끝내줍니다. 고추장 양념이랑 마늘의 콜라보가 손을 멈출 수 없게 하는 맛이에요. ㅎㅎ 채소가 많이 있어서 오래 비비는 것보다 한 번에 샤샤샥 비벼서 빨리 먹어야 더 맛나요!



5. 천연 조미료로 깔끔한 맛을 살린, 양산 석계리 ‘임진강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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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째 가업을 승계해오고 있는 ‘임진강식당’은 약 40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한옥 구조를 그대로 살린 매장 내외부는 고즈넉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음식을 주문하면 집밥 느낌으로 차려지는 8가지의 밑반찬이 푸짐함을 더한다. 대표 메뉴는 천연 조미료 홍게 맛장을 이용하여 깔끔하면서도 개운한 국물 맛을 낸 ‘매운탕(메기, 빠가사리, 참게, 중태기 등)’. 그중 살이 통통하게 오른 메기로 만든 ‘메기 매운탕’과 민물 참게를 섞어 시원한 맛을 살린 ‘참게 메기탕’이 가장 인기다. 사장님이 적접 만든 두부로 국물 맛을 낸 두부 요리(두부 전골, 두부 조림)도 즐겨 찾는다.


[식신의 TIP]

▲위치: 경남 양산 상북면 삼계2길 51 

▲영업시간: 매일 07:00 – 21:00 

▲가격: 메기 매운탕(중) 35,000원, 참게 메기탕(중) 45,000원 

▲후기(식신 365일라땡): 매장이 엄청 깔끔한데 룸 공간도 있어서 조용하게 식사를 하기에도 괜찮아요. 여기서 매운탕을 종류별로 많이 먹어 봤는데 채소랑 생선이 듬뿍 들어 있어서 양도 많아요. 그리고 빙어, 피라미 등 생선튀김이랑 같이 먹으면 찰떡궁합. ㅎㅎ 산초가루랑 방아잎은 주문할 때 빼 달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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