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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스탈린을 펜으로 저격한 최초의 기자 <미스터 존스>

등록일2020.12.04 14:14 조회수2057



역사의 현장에서 진실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한 실존인물 가레스 존스를 새롭게 조명한 영화미스터 존스1930년대 초 런던, 히틀러와 인터뷰한 최초의 외신기자로 주목받은 전도유망한 언론인, ‘가레스 존스’, 그는 새로운 유토피아를 선전하는 스탈린 정권의 막대한 혁명자금에 의혹을 품고, 직접 스탈린을 인터뷰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향한다


그곳에서 존스는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뉴욕타임스 모스크바 지국장, 월터 듀란티를 만나 협조를 청하지만, 현실과 타협한 그에게 실망한다. 하지만, 존스의 투철한 기자정신에 마음이 움직인 베를린 출신의 기자, 에이다 브룩스로부터 그가 찾는 진실에 접근할 실마리를 얻게 된다


계속되는 도청과 미행, 납치의 위협 속에서 가까스로 우크라이나로 잠입해 목숨을 담보한 취재 끝에 스탈린의 만행을 폭로하는 탐사 실화이다. 단순히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사건만을 차용한 것이 아니라, 1930년대 대 공황기 혼란한 세계정세 속에서 희대의 독재자 스탈린에 맞선 실존인물 가레스 존스를 작품의 전면에 내세워 소개한다


비교적 최근에 와서야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가레스 존스와 그의 전설적인 이야기는 역사 속 현실 영웅담으로 매력을 배가시킨다. 영화 미스터 존스를 통해 새롭게 조명된 영국 웨일스 출신의 프리랜서 기자 가레스 존스는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대학에서 수학한 인재로,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것처럼 영국 수상을 역임한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의 외교고문으로 일할 정도로 촉망받던 인물이었다


히틀러에 이어 직접 스탈린을 인터뷰를 하고자 모스크바를 찾은 존스는 극중 동료 기자의 의문스러운 죽음과 자신이 품은 의혹의 실마리를 따라 우크라이나로 잠입한다. 세계의 곡창지대라 불리는 곳에서 수백만 명이 기아로 죽어가는 처참한 광경을 마주한 존스. 바로 스탈린 치하의 인위적 기근에 의한 대학살로 일컬어지는 홀로도모르인 것이다


죽음의 고비 끝에 런던으로 추방된 존스는 기자의 양심을 걸고 자신이 목격한 참상을 폭로하는 기사를 게재한다. 그러나 퓰리처상 수상자인 뉴욕타임스의 월터 듀란티를 필두로 한 친 스탈린 언론인들에 의해 사실을 부정당하며 위기에 처한다


갖은 위협 속에서도 존스는 진실을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고 스탈린의 폭정을 최초로 폭로함으로써 20세기 최고의 정치 우화소설로 평가받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탄생에 영감을 준다. 희대의 독재자 스탈린을 펜으로 저격한 최초의 언론인 가레스 존스의 흥미진진한 탐사 실화 미스터 존스20211월 개봉한다.(기사출처= 무비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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