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채밥'은 당면과 고기, 채소 등의 재료를 간장 양념으로 볶아 낸 잡채를 밥에 비벼 먹는 음식이다. 탱글탱글한 당면과 고슬고슬한 밥, 갖은 재료들의 식감이 어우러지며 풍성한 식감을 자랑한다. 잡채밥에 들어가는 밥, 소스, 토핑 등의 재료를 달리하여 중국집마다 각장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집 별미! 전국 잡채밥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입안 가득 퍼지는 추억의 맛, 서울 개포동 ‘하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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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서울 강남구 개포로31길 8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둘째, 넷째 주 화요일 휴무
▲가격: 잡채밥 8,000원, 탕수육(小) 17,000원
▲후기(식신 핸드폰정지됨): 기본기가 아주 탄탄한 집입니다. 잡채밥 양이 장난이 아닌데 보통이 곱빼기 수준으로 나옴. 살짝 기름지면서 매콤한 잡채는 밥 다 먹고 맥주와 꽃빵 추가해서 먹어도 좋음.
2. 잡채밥의 정석, 부천 원미동 ‘복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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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경기 부천 부천로148번길 9
▲영업시간: 매일 11:00 – 17:00, 일, 월요일 휴무
▲가격: 잡채밥 8,000원, 간짜장 6,500원
▲후기(식신 마돈나스타킹): 잡채밥으로 유명한 집이에요. 주차공간은 따로 없지만 바로 구청에 유료 주차를 아주 저렴하게 할 수 있더라고요. 천천히 밥 다 먹고 나와도 500원 나왔어요. 가게 외관이 진짜 오래돼 보였는데 그만큼 맛도 기대를 많이 했거든요. 잡채밥도 빨간 잡채에 반숙 후라이가 올려져서 나오는데 맛있었어요.
3. 담백한 맛에 중독되는, 평택 통복동 ‘육교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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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경기 평택 통복고가로 22
▲영업시간: 매일 11:00 – 17:30, 일요일 휴무
▲가격: 잡채밥 8,500원, 짬뽕 6,000원
▲후기(식신 까까마시쪙): 평택, 송탄에 많은 중국집들 중 유명한 육교반점입니다. 시골 중국집을 연상케 하는 내부가 정감 있어요. 잡채밥을 시키면 칼칼한 짬뽕 국물이 함께 나옵니다. 기름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후추를 뿌린 모양새가 독특한데 생각보다 슴슴하고 칼칼한 국물과도 잘 어우러졌습니다.
4. 짜장 소스가 더하는 감칠맛, 대구 이천동 ‘이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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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대구 남구 이천로27길 24
▲영업시간: 매일 11:30 – 20:00, 비정기적 휴무
▲가격: 잡채밥 6,500원, 탕수육(소) 12,000원
▲후기(식신 하얀구름과자): 목욕탕 같지만 중국집이랍니다~~ 메뉴판에 삐삐번호 무엇ㅋㅋㅋㅋ 저는 여기 짜장, 짬뽕보다 잡채밥 좋아하는데요~ 잡채밥은 짜장 소스도 같이 나와서 곁들이기 좋아유~ 짜장 소스는 요청하면 추가도 된다고 하네요! 계란국도 구수하고 잡채밥 고명 대박 많아요~ㅋㅋ
5. 화려한 불맛 가득! 군산 신영동 ‘서원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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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전북 군산 구시장로 63
▲영업시간: 매일 11:00 – 17:00, 일, 월요일 휴무
▲가격: 잡채밥 8,000원, 짬뽕 6,000원
▲후기(식신 Betthetop *_*): 맨 처음엔 너무 구석에 허름하게 있어서 잘못 왔나 싶었지만 사람들이 조용조용히 찾아서 맛집임. 잡채밥의 밥을 볶음밥으로 해주는 게 특징인 듯. 잡채밥 맛나고 짬뽕도 무난하게 맛남. 짜장도 많이 시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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