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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돋는 일본 소도시 여행 3 - 오카야마 시내

등록일2017.03.07 17:50 조회수4194

언제부턴가 일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훌쩍 늘었어요.

 저가 항공이 늘고 저유가가 이어지다 보니

 저렴하고 매력 넘치는 일본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속속 생겨났죠.

 하지만 오사카, 도쿄와 같은 모두가 다 가는 대도시 말고,

 소도시를 여행하는 재미도 쏠쏠하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직접 다녀온 일본 소도시 여행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어요. 








About Writer Ko 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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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감성 돋는 일본 소도시 여행의 마지막 편이에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오카야마>입니다.

지금껏 소개한 소도시 중에서는 제일 큰 곳이에요!



▶ [시리즈] 감성 돋는 일본 소도시 여행 1편

    구라시키 미관지구 편 보고 오기


▶ [시리즈] 감성 돋는 일본 소도시 여행 2

    고지마 편 보고 오기


▶ 고지마가 속해있는 오카야마가 궁금하다면?

설레여행에서 오카야마 여행기 더보기







이곳에는 아직도 노면전차가 있어요

정말 귀엽죠?





노면전차를 타고 오면 오카야마 성에 갈 수 있는데

이 성은 독특하게 까만 색이에요 :)


그래서 별명이 까마귀 성!





천수각에는 용인지 잉언지 모를 황금색 뭔가가...





뭔가가....




오카마야 성이 유명한 이유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바로 검은 색깔!
두번째는 바로 이 고라쿠엔 정원 때문입니다.

성터의 열 배는 되어 보이는 이 정원은
무려 세계 3대 정원에 꼽히는 국가 명승!

저는 사진 찍으면서 천천히 둘러보는데 두 시간 걸렸는데
시간이 아깝지 않아요! 정말 멋짐!!




정원에는 다양한 크기에 엄청 많은 연못들이 있는데
하나같이 이렇게 고요합니다.

덕분에 햇빛이 엄청 반사돼서
정원이 훨씬 크고 밝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p.s. 흐르지 않는데 어쩜 저렇게 맑은지 참 궁금함 :/




둘러보는 곳 마다 풍경이 다 제각각!





다리 디자인도 다 제각각!!





이 넓은 정원을 혼자 누렸다니.... 새삼.....





엄청난 인원이 정원을 공들여 관리 중!


정원 안에는 형광 초록색 점퍼를 입은 직원들이

길 안내나 조형물, 건물, 정원 설명도 해준답니다 :)





이 다리 너머에 있는 섬에서는 차를 마실 수 있는데





이렇게 물 위에 뜬 섬에서 천황에 빙의 되어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번에 한 팀 밖에 수용이 안 되기 때문에
기다리기 싫다면 바로 옆에서 파는 말차를 마셔도 돼요 :)

차는 물론 바로 옆 정원에서 직접 기름!



파는 것도 비주얼이 좋죠?




혼자 여행 가는 건 언제나 즐겁지만,

혼자 밥 먹기 심심할 때,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을 때,

누군가 찍어주는 사진을 남기고 싶을 때가 있죠.

특히 말이 잘 안 통하는 일본 여행에서는 특히요!


그럴 땐 설레여행에서 동행을 찾아보시는 건 어때요?

누가 알아요?

운이 좋다면 평생 친구, 아니,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게 될지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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