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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가 미래다! 현대 ‘FE 퓨얼 셀 컨셉트’ 공개

등록일2017.03.08 16:00 조회수1346



현대차가 제네바모터쇼에서 'FE 퓨얼 셀 컨셉트(FE Fuel Cell Concept)‘를 공개했습니다. FE 퓨얼 컨셉트(이하 'FE')의 'FE'는 'Future Eco'의 약자로서, 미래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현대차의 해법이 담겼습니다.



현대차는 그동안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에 오래전부터 가장 많은 투자를 해온 기업 중 하나입니다. 2013년 출시한 ‘투싼ix Fuel Cell'은 세계 최초의 대량생산 수소자동차이며 현재 17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투싼ix Fuel Cell


FE에는 현대차의 4세대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처음 적용됐습니다. 현행 ‘투싼ix Fuel Cell' 대비 20% 가볍고 10% 더 효율적이죠. 연료전지의 에너지 밀도도 30% 향상돼 한번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가 800km에 달합니다.



FE의 디자인은 수소연료전지차의 유일한 배출 물질인 물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깨끗하고 유려한 외관은 무공해 자동차를 상징하고, 주간주행등과 리어램프, 공기흡입구에 반복적으로 쓰인 선들은 물이 흘러가는 모습을 떠올립니다.



휠하우스의 공기배출구와 D필러의 공기를 가르는 형상은 공기역학적으로 설계해 효율을 높여줍니다. FE가 달리면서 발생하는 물은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데도 쓰입니다. 수소자동차의 장점을 십분 활용했군요.



화물 공간은 야외활동에 필요한 휴대용 배터리팩을 제공하며, 배터리팩은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전기로 충전합니다. 언제든지 필요할 경우 전기 스쿠터를 꺼내 탈 수 있겠습니다.



현재 FE에 쓰인 기술들은 2018년 판매될 연료전지 SUV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2020년까지 14종 이상의 친환경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FE는 현대차가 생각하는 미래 무공해차에 대한 청사진입니다.


이광환 carguy@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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