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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행을 꿈꾼다 >> Hong Kong(2)

등록일2022.05.25 15:56 조회수933




최신 트렌드 공방들로 가득한 PMG


언뜻 보면, 평범한 복도식 아파트 같다. 가정집 대신 패션, 액세서리, 선물, 생활용품, 가구 등의 공방 겸 가게들이 즐비하다. 홍콩의 재능있고 참신한 장인들이 만든 최신 트렌드 제품들을 만나고 싶다면 PMQ(Police Married Quarters)로 가면 된다. PMQ는 예전 경찰학교의 기숙사 건물을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이다. 2014년 문을 열었다. 4층 건물 2채에 1백 개가 넘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공방과 스튜디오, 갤러리 숍, 레스토랑, 카페들이 공존한다. 순수 예술보다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개성 만점 작품들이 넘친다. 홍콩의 유행하는 디저트와 카페문화, 음식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홍콩의 이야기를 담은 스무 개의 계단들도 빼놓을 수 없다. 한국 아티스트들이 그린 ‘패밀리 보팅’ 계단도 그중 하나다. 국제적인 예술문화 전시와 패션쇼 등이 일 년 내내 열린다.  -글 진성철 기자-

















경찰서 감옥이 이제는 문화공간으로 타이퀸


영국 식민지 시절 1백 70년 역사를 간직한 문화 공간 ‘타이퀸’도 핫플레이스다. 광둥어로 ‘큰집’이 란 뜻의 타이퀸은 옛 중앙경찰서의 애칭이다. 옛경찰서와 법원, 감옥의 예전 모습을 그대로 두고 10여 년에 걸쳐 복원했다. 경찰서 건물엔 컨템퍼러리 아트 갤러리와 공연장,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입점했다. 죄수들의 생활상을 담은 영상과 설치 작품이 있는 감옥은 타이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 문화유산 건물 외에도 헤르조그와 드 뫼롱이 신축한 JC컨템퍼러리도 있다. 이곳의 나선형 계단을 돌아 오르는 것도 재미있다.올드타운 센트럴에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타고 소호 거리를 지나다 보면 ‘타이퀸’이 보인다.















탄약고에서 예술문화 허브로 아시아소사이어티 홍콩센터

아시아 소사이어티 홍콩 센터(Asia Society Hong Kong Center)는 올드타운 센트럴에서 동쪽에 있는 애드미럴티 지역에 있다. 도시 빌딩들 사이에 있지만, 숲이 우거진 비밀스러운 정원 같다. 원래는 19세 중반 영국군이 세운 탄약고였다. 홍콩의 1등급과 2등급의 역사적 건물 4개가 유적으로 남아 있다. 유적의 흔적을 간직한 채 현대적으로 복원해 2012년 홍콩의 문화 예술 지식의 중심지로 탈바꿈했다찬탈 밀러 갤러리는 1863년에서 1868년 사이에 화강암으로 건축된 탄약고를 현대적전시공간으로 복원한 곳이다. 건물 밖에서는 장 후안의 ‘롱 아일랜드 부다’, 앤서니 곰리의 ‘또 다른 시간 XX’ 등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한국 작가인 에디 강의 ‘빅 시티 라이프’, 하오 리앙의 ‘ 낮과 밤’ 등은 건물 내부에 전시돼 있다. 영국 해군이 남긴 옛날 소방 알람 장치, 대포 등을 보는 것도 재미가 쏠쏠하다. 이탈리아-일식 퓨전식당인 ‘아모’에서는 정글 가운데서 식사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출처 : 연합이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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